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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ympic Pride, American Prejudice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18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인공들의 경기 중 경이로운 업적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 그들이 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방식과 그들이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을 기점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의 역할을 심도있게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Olympic Pride, American Prejudice 의 실제 주인공 촬영된 포스터입니다.

    1. Olympic Pride, American Prejudice 줄거리

    1936년, 나치 정권이 지배하는 독일은 베를린에서 올림픽을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아돌프 히틀러가 아리아 인종의 우월성을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18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이들은 히틀러의 계획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당시 미국은 심각한 인종 차별이 만연한 사회였습니다. 짐 크로우 법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철저히 차별했고,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제약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18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은 미국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영화는 제시 오웬스(Jesse Owens)가 100미터, 200미터, 멀리뛰기, 4x100미터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경기 순간의 긴장감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오웬스가 멀리뛰기에서 라이벌 루츠 롱(Luz Long)의 도움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은 두 선수 간의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매틀리 로빈슨(Mack Robinson)과 랄프 메트칼프(Ralph Metcalfe)의 뛰어난 경주 장면도 영화의 백미로 꼽힙니다.

    2. 올림픽 이후 이야기

    영화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이후, 이들 18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상세히 다룹니다. 1) 제시 오웬스 (Jesse Owens): 올림픽 이후 오웬스는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지만, 여전히 인종 차별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국을 돌며 연설을 통해 인종 평등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또한, 그는 청소년 육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2) 매틀리 로빈슨 (Mack Robinson): 매틀리 로빈슨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공공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거리 청소, 공공 안전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학교와 지역 사회 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멘토링하며, 스포츠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 루이사 리틀턴 (Louise Stokes): 루이사 리틀턴은 보스턴 지역에서 여성 육상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녀는 젊은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교육자로서 교사와 코치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인종 평등의 중요성을 가르쳤습니다. 4) 탈리테라 오스본 (Tidye Pickett): 탈리테라 오스본은 시카고 공립학교에서 교사와 교장으로 일하며, 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교육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5) 랄프 메트칼프 (Ralph Metcalfe): 랄프 메트칼프는 올림픽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시카고 시의원과 미국 하원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인종 평등과 시민권 신장을 위해 법안을 추진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권리를 옹호했습니다. 시카고 지역에서 시민권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인종 차별 철폐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 에바나지언 월리 (Eulace Peacock): 에바나지언 월리는 올림픽 이후 스포츠 코칭에 주력하며,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는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청소년들에게 육상 스포츠를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젊은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3. 공헌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에서의 승리만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올림픽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하며,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고,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들의 구체적인 활동과 공헌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교육과 멘토링: 많은 선수들이 교육자로서 활약하며, 젊은 세대에게 스포츠 정신과 인종 평등의 중요성을 가르쳤습니다. 예를 들어, 루이사 리틀턴과 탈리테라 오스본은 교사와 코치로서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2) 정치와 시민권 운동: 랄프 메트칼프와 같은 선수들은 정치에 입문하여 법 제정을 통해 인종 평등을 위해 싸웠습니다. 메트칼프는 시카고 시의원과 미국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인종 차별 철폐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법안을 추진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 지역사회봉사: 매틀리 로빈슨과 에바나지언 월리와 같은 선수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로빈슨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공공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월리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젊은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4) 스포츠 홍보와 국제 교류: 제시 오웬스는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제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그는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며, 스포츠를 통한 인종 화합과 평등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의 활동은 스포츠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4. Olympic Pride, American Prejudice(2016) 요약

    Olympic Pride, American Prejudice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18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인종 차별에 맞선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들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의 승리에 그치지 않고, 올림픽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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